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나왔다. 폴리스티렌(PS) 수지를 생산하는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는 7일 새벽 스티렌 가스가 누출돼 주민 11명이 사망하고 약 1천명이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CBS 방송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있는 LG폴리머스 공장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최소한 주민 1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더하여 수백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위독한 사람도 여럿이라고 전해졌으며, 현지언론은 주민 천 명 이상이 구역질 증상 등을 느꼈으며 의식을 잃고 길에 쓰러진 주민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LG폴리머스 공장 내 5천t 규모의 탱크 2곳에서 가스가 새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사고는 새벽 2시 반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공장은 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