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5선 주호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인했다. 국힘 의원 115명 중 73명이 참석하여 약 60% 정도의 참여율을 보여줬다. 어쨋듯 이번 비대위 전환이 야당과의 문제라기보다는 여당의 당내 문제가 커져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적고 초선의원들도 동의하는 인물인 주호영 의원으로 결정된 것이라 생각한다. 비대위 기간과 성격에 대해서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 우선 권선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단기간 워낙 많은 이슈를 만들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캐릭터가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색깔의 주 위원장이 계파간 공통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추인된 것 같다. 새정부 초기인데, 왜 여당이 비대위 전환을 한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말 그대로 왜인지도 모르고, 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