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렉카 74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미니애폴리스 시위의 발단)

흑인 용의자가 백인 경찰에 의해 사망했다. 사건의 발단을 논외로하고 저항을 하지 않던 흑인 용의자가 사망한건 안타까운 사건이다. 또한 "I can't breath"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찾는 2m의 거구의 남자가 8분간 고통을 받으며 사망한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결과이다. 이것이 사고가 아니라 사건인 이유는 데릭 쇼빈의 고의성 때문이다. 공개된 CCTV를 보면, 위조지폐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2m의 장신인 조지 플로이더를 4~5명의 경찰관이 체포한다. 그 과정에서 플로이드는 공격적인 행동이 표정이 전혀드러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릭은 자신의 왼쪽 무릎으로 조지의 목을 강하게 압박했다. 숨을 못 쉬겠다고 호소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압박을 한다. 이렇게 8분간 지속된 고통은 2분 53초간 플로이..

★ 사이버렉카 2020.06.01

윤미향이 두번 죽인 이용수 할머니(프로필 요약)

마음이 아픕니다. 근현대사에서 굵지한 사건을 겪은 인물을 상투적인 표현으로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표현한다. 수많은 사건들 중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는 아직까지도 끊나지 않았다. 지난 7일 대구 남구의 어느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요집회를 그만두어야된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참가한 학생들의 성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수요집회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정대협, 정의연 관련 기부금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인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비판하며 투명하지 않은 회계를 비판했다. 우리나라는 너무나 잔혹한 사회다. 약 80년 전 일본에 의해 만들어진 위안부, 정신대로 우리나라 처녀들이 고통을 받았다. 그 과정은 시작과 끝 ..

★ 사이버렉카 2020.05.27

윤미향, 악마를 보았다. (윤미향 프로필 소개)

최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의 횡령이 논란이다. 이용수 전 정대협 공동대표께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윤미향 당선인이 기부금을 횡령했을 것이란 의혹을 제시했다. 윤미향측은 3월 30일 이용수 할머님과의 통화에서 "할 수 있으면 기자회견 해봐라"라고 말하곤 만남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용수 할머님은 아이캔스피크의 실제모델로서 수요집회의 성금, 기금 등을 위안부 피해자와 함께 쓴 것이 아니고, 윤미향 당선인이 개인적으로 착복했다고 주장했다. 여러 증거가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자신의 아버지를 쉼터에 고용하는 등 대표의 직위를 이용하여 개인의 이득을 위해 사용한 과거가 드러난 것이다. 작금의 사태를 보며 영화 가 생각났다.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영화로서 사이코패스 범죄자인 악당..

★ 사이버렉카 2020.05.26

국회부의장 김상희 의원이 걱정된다.

국회부의장 후보로 김상희 의원이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4선 출신인 김상희 의원은 2020년 5월 15일 "국회의장단에 최초의 여성의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여야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화의 가교역할을 하겠다", "2020년은 성평등 국회의 원년이 되어야 한다"며 국회부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만일 경선에서 승리하면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이 된다. 국회의장은 보통 중도에 지역색이 강하지 않은 후보가 하고 국회부의장의 경우 원내대표의 뒤에서 당의 목소리를 어느정도 내는 역할을 한다. 하나 우려되는 것은 김 의원이 최근 정의연 사태와 관련하여 윤미향을 옹호했단 것이다. 지난 2020년 5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연과 윤미향에 대한 의혹제기를 친일 반인권 반평화 세력의 폄하라고 윤미향을 옹호하..

★ 사이버렉카 2020.05.20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런 사람이다.

국회의장으로 유력한 박병석 의원은 포용을 상징한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하여 포용의 국회가 되고 싶을 것이다. 그렇기에 21대 국회의 첫 의장은 박병석 민주당 의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기자출신인 그는 대전 서구갑에서 내리 6선을 지냈다.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5선의 김진표 의원도 국회의장에 대한 욕심을 보였지만, 대전, 기자 출신의 중도적이면서도 모난 이미지가 없는 박병석 의원으로 힘이 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가 가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지원해줄 수 있는 여의도 국회의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 자연스럽게 박 의원으로 무게가 기울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 의원 측은 "오랫동안 국회에 몸담으며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 사이버렉카 2020.05.20

코로나는 개학이 분수령이다.

내일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개학을 한다. 2월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서 약 80일동안 밀렸던 개학이 온 것이다. 하지만 우려가 많이된다. 일주일 간 개학을 미루긴했지만, 아직 이른감이 있기 때문이다. 순차적으로 25일 수요일부터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들이 등교를 한다. 문제는 하필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단 것이다. 필자는 보건방역과 질병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다. 그래서 이번의 개학강행이 보건위생학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갖고 올지 예측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숫자를 고려하여 최근의 확진자수, 검사인원, 확진구역을 고려할 때 2차 확산의 가능성이 있지 않는가 우려된다. 아래는 구체적인 근거이다. 첫째, 삼성병원 간호사 4명 확진 사례 역..

★ 사이버렉카 2020.05.19

최순실과 정경심 그 욕망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대답이 존재하겠으나,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현재의 삶을 위해서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인생에 기출문제집은 존재하지 않지만, 역사라는 문제집을 통해 우리에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언을 얻는 것이 역사가 아닐지... 이러한 역사에서 자녀에게 주어진 특혜로 자신의 삶을 잃은 예가 종종 나타난다. 수십년전으로 갈 필요도 없이 우리 정치권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아들의 병역관련 문제로 당선을 놓친 경우가 그 예이다. 가장 가까운 최근에는 최순실 사태가 있었다. 정유라를 특혜로 이화여대에 입학시킨 것이다. 그런데 오늘 정경심 교수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14일 열리는 공판에서 검찰과 정씨 측에게 법정에서 이같은 내용을 고지할 예정이다. 법원 관계..

★ 사이버렉카 2020.05.10

"위안부 단체에 이용만 당했다"

이용수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께서 한마디하셨다. 수요집회와 관련된 단체들이 위안부 피해자, 집회참여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란 말씀이다. 집회에서 모금된 공금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되는지 의문이 있고, 또한 참여한 학생들을 이용만 한다는 주장이다. 사실 아래 기사를 읽고 놀란 것은 이용수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은 줄곧 수요집회나 위안부 관련 행사에 필히 참석하시던 분이기 때문이다. 올해 3.1절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시는 등 정부, 민간단체 등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사안에 꼭 등장하셔서 본인의 피해경험과 생각을 주장하시던 분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제시대 피해자의 상징인 분이 민간단체들의 이중성을 고발하셨다니 충격이 크다. 아래의 기사는 연합뉴스에서 이 어르신과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 사이버렉카 2020.05.08

남양유업의 댓글조작 클라스...

대리점에 영업밀어내기로 갑질을 했던 남양유업이 또 논란이다. 과거의 잘못을 뉘우친다고 말하며 남양유업은 향후 5년간 ▲대리점의 단체구성권을 보장하고 ▲중요 거래조건을 변경할 때 개별 대리점 및 대리점 단체와 사전협의를 강화하며 ▲영업이익 일부를 대리점과 공유한다는 비전을 내놓았었다. 하지만 근본은 어디가지 못했다. 이번에는 인터넷 댓글조작을 통해 경쟁사를 비방했기 때문이다. 280만 명이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지난해 상반기 올라온 게시물을보면 매일유업에서 나온 유기농 우유의 성분이 의심된다, 아이에게 먹인 걸 후회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상아목장으로 예상되는 매일유업의 상품을 생산 목장과 원전의 거리가 가깝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고, 또 다른 커뮤니티에는 같은 우유에서 쇠 맛이 난다는 글도 올라..

★ 사이버렉카 2020.05.07

강석, 김혜영 <싱글벙글쇼> 36년만에 하차!!!

아! 추억속의 프로그램이 없어지는구나... 주로 시골집에 갈때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안에서 가족과 함께 웃는 라디오가 하나씩 있을 것이다. 나에게 싱글벙글쇼가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싱글벙글쇼’의 DJ 강석ㆍ김혜영이 33년 만에 마이크를 놓는다. MBC 라디오 측은 6일 “오는 11일 2020년 봄 개편을 맞아 대규모 새 단장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싱글벙글쇼’는 1973년 시작된 MBC 라디오의 대표적 장수프로그램이자 시사오락 프로그램이다. 강석씨는 198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두 사람이 함께 진행한 것은 1987년부터다. 이전엔 방송인 송해, 허참, 성우 송도순씨 등이 DJ를 맡았다. 강석, 김혜영씨는 30여년간 ‘싱글벙글쇼’로 소시민들의 다양한 사연과 애환을 전해주며 많은 사랑을 받..

★ 사이버렉카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