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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vs 바이든 선거 결과

박춘식 과장 2020. 11. 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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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11월 3일 우리시간 오후 2시에 미국 대선이 시작되었다. 필자는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한다.

현재 일반적인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의 10% 이상의 격차로 승리가 예상된다. 

 

모든 언론은 바이든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지만,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심플하다. 바로 트럼프가 현재 미국에 필요한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미국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트럼프는 매우 영리하게 본인의 이익에 따라서 움직이는 정치인이다.

 

본인만을 위한 정치인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미국에 필요한 사람이다. 지난 민주당 오바마 정권은 기득권을 위한 정치적 의사결정을 많이했다고 본다. 그들은 민주당 외에도 금융, 언론, IT, 시민단체 등 공고히 권력을 형성한 조직을 위해 의사결정을 했다. 

 

이러한 결정들이 반복되면서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그것이 미국 미디어에서 지적하는 고졸, 무직, 가난한 '백인'들이다. 트럼프는 이러한 백인들의 분노와 역차별을 기반으로 2016년 승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략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혼란한 상황에서도 트럼프의 승리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본다.

 

일단 경제부터 보자 

 

미국은 401K라는 퇴직연금제도가 정착화되어있다. 근로소득의 일부가 주식시장으로 투자되어 은퇴자금이 준비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는 금융시장을 통해 조달을 할 수 있고, 개인은 장기간의 투자로 은퇴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은 이러한 401K에 기반이 된 은퇴자금 때문에 유권자들은 증시에 민감하다. 대체로 실업률, 주식시장에서 쓴 맛을 본 정권은 다음 투표에서 늘 패배하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로서는 깔만한게 없다. 인덱스 자체도 위의 그림을 보듯이 꾸준히 우상향했다. 

 

위의 그림은 미국 10년물 국채의 월봉이다. 대략 2012년부터 현재까지의 10년물 금리의 추세인데, 그림에서 보듯이 미국의 성장률은 조금씩 답보되어오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간간히 들어올려주던 것은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IT기업의 생산성증대나 테슬라처럼 혁신적인 기업들의 경제 패러다임변화등이 존재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했고, 미래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짙어졌다. 미국 국민들이 단기간 경기부양책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트럼프가 내린 법인세를 최고세율까지 올리겠다는 바이든의 미친 정책을 지지할 수가 있을까?

 

자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가 '경제에 밝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현상을 보면 안된다. 미국 국민들의 평균 눈높이에 맞춰서 바이든의 경제정책을 고민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퇴직연금'이 걸린 경제를 바이든에게 맡기는 것은 찜찜하다.

 

 

또한 금의 움직임도 볼 필요가 있다. 현재 미국경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야기한 경제 셧다운과 저유가로 인한 관련 산업의 타격이 있다. 또한 민주당 펠러시의 겐세이로 인해 추가 부양책이 결정되지 못하여 경제의 부담감이 더해진 상황이다.

 

또한 제로금리와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로 버티고 있는 국면이다. 이러한 환경은 시간이 갈수록 좀비기업의 발생 혹은 자산의 거품을 만들게 되고, 위기가 다가 왔을 때 시중금리의 상승이 발생하여 큰 규모의 위기가 터지게 된다.

이러한 경제적 이유에 더하여 아래의 정치적인 이유로 트럼프의 재선을 예측한다. 

 

첫째, 재선은 '재선'이다. 4년전 찍은 대통령을 찍을 확률이 높다. 트럼프는 4년동안 공화당 지역구 관리를 알차게 했다. 대선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으로 공화당 유권자들을 단합시켜서 승리했다. 트럼프를 찍은 사람들은 다시 찍을 확률이 높다고 본다. 집토끼를 철저히 단속한 것이다.

 

반면 바이든은 첫 경선에서 부티지치에게 밀려 4위를 하는 이변을 겪었다. 또한 민주당 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정치인이다. 집토끼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둘째, 바이든은 차별화에 실패했다. 철저히 트럼프가 주도하는 아젠다만을 다뤘다. 자신이라면 트럼프처럼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산시켰지 않았다고 말은 하지만,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자신을 뽑으면 유권자들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부재했다. 바이든의 적은 트럼프가 아니라 힐러리다. 힐러리 클린턴의 패배는 트럼프의 아젠다에서 놀아났기 때문이다. 바이든은 이러한 실패를 또 반복했다.

 

또한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 대한 명확한 의혹해소도 부재하기까지 했다. 의혹을 정면돌파한다면 진보성향의 민주당 유권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었을텐데, 이러한 의혹도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하길 바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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