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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의 추태에 대하여...

박춘식 과장 2020. 4. 27. 00:21

민주당은 무엇이 문제일까? 과거 미투도 그렇고, 유력정치인의 성추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이다. 20대 시청직원을 5분여간 그것도 자신의 집무실에서 추행을 했다는 것이다. 

 

믿겨지지가 않는다. 3번간의 낙선에도 오 시장을 믿어준 부산시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은지...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강제적으로 딸뻘되는 직원을 만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피해 여성에게 ‘4월 말까지 시장직 사퇴’를 약속한 공증(公證)서류 작성 업무를 법무법인 부산이 맡았던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 법무법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 변호사를 지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현 대표로 있는 곳이다.

 

법제처장을 거쳐 현재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김외숙 변호사가 이 로펌 출신이며, 현 대표 정 변호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오거돈 예비후보 캠프 때부터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부산 정가에서는 여당이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사전에 파악하고 총선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사전 조율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번 사태에 민주당의 대처는 빨랐다고는 생각되나, 만일 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되어 사퇴시기를 조율했다면 관련자들은 처벌받아야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