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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당선자 욕설논란 ( 충남 당진 어기구 의원 프로필)

박춘식 과장 2020. 4. 23. 09:01

 

오늘 충남 당진의 국회의원 어기구 당선자가 욕설문자로 논란이다. 재선에 성공한 후 재난소득 관련하여 유권자와 다툼이 있었다.

 

총선 공약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약속한 민주당과 소득 하위 70% 지급을 고수하는 정부가 견해차를 드러내자 정부 안을 따라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에 어 의원은 "당신이 대통령 하시죠"라며 비꼬았고, A씨는 "국회의원 당선된 어기구 의원이 일을 하라는 말이다"라고 받아쳤다.

 

어 의원의 욕설은 또 다른 유권자 B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서 나왔다. B씨가 어 의원에게 "일이나 똑바로 해. 어디서 유권자한테 반말에 협박질이야. 당선됐다고 막 나가네"라고 보내자, 어 의원은 "X자식이네. 유권자가 유권자다워야지"라고 욕설을 했다.

 

B씨가 캡처한 화면에 나타난 전화번호는 어 의원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내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어 의원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민주당에서 방출하라" "윤리위원회를 열어야 한다" "선거 끝난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한심하다" 등의 비판 댓글이 쇄도했다.

 

유권자의 일방적인 비판도 잘한 것은 아니지만 어 당선자의 언행이 잘못된 것은 분명하다. 

 

출처: 뉴데일리 이도영 기자의 기사

학력
상록초등학교
송악중학교
북일고등학교
순천향대학교
빈 대학교 경제학 학사
빈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빈 대학교 대학원(경제대) 경제학 박사

경력
순천향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연구교수
한국노총중앙연구원 연구위원
경기대학교 겸임교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당진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 (충남 당진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당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