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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렌드로 본 정치1번지 종로(이낙연vs황교안)

박춘식 과장 2020. 4. 13. 13:31

 

참고할만한 총선 관련 포스팅

재미로 해보는 4.15 총선 예상(feat. 구글트렌드)

통합당 차명진 쓰리섬 발언에 대해서

차명진 의원과 세월호 막말

김종인 선대위원장 프로필(미래통합당 영입)

 

 

수요일 4.15 총선을 앞두고 양당간의 힘싸움이 치열하다. 

 

민주당에서는 180석 확보를 자신한다는 유시민 이사장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면서 막판까지 잡음을 없애려 노력하고 있다. 

 

통합당은 세월호 쓰리섬 발언으로 논란이 되는 차명진 의원을 제명하면서 선거 막판 밖토끼를 모시려 힘을 쓰고 있다.

 

뭐 이번 총선에 치열한 지역구는 3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이낙연vs황교안>, <이수진vs나경원>, <고민정vs오세훈>처럼 민주당과 통합당을 상징하는 후보들 간의 싸움이 예시일 것이다.

 

그 중 대선주자들의 결투인 종로를 알아보자. 

 

4월 9일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낙연 후보가 더블스코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여론조사로만 본다면 황교안 후보는 반드시 패배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2016년 오세훈vs정세균 당시 여론조사를 찾아봤다. 놀랍게도 D-8 전 서울종로구의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후보가 10% 이상 앞서고 있다. 결과는 알다싶이 정세균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렇다면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론조사가 부정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황 후보에게는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이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여 9일 공표한 여론조사

 

서울시, 지난 일주일

 

서울시, 지난 1시간

구글 트렌드로 서울특별시 지역의 7일, 1시간 동안의 두 후보의 트렌드를 알아보았다. 파란색이 이낙연 후보, 빨강색이 황교안 후보이다. 

 

7일 간 검색내용을 보면 이낙연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근 1시간동안의 검색에서는 황 후보가 앞서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필자의 생각에는 이전의 포스팅과 동일하게 접전 끝에 이낙연 후보의 승리로 돌아가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선거가 재밌는 이유는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두 후보 모두 공정하게 붙어 우리나라의 발전에 앞장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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