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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민주당 경선의 핵심후보인 버니 샌더스를 포스팅하겠다. 중도보수인 조 바이든, 피트 부티지지의 성향보다 훨씬 급진적인 공약들을 밀고 있다. 부유세 도입, 트럼프보다 강력한 미중무역합의안, Medicare All for, 볼커 룰 강화처럼 자유주의 시장경제인 미국에서 사회주의경제정책처럼 보이는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돌풍을 일으키다가 민주당에 합류하여 유력한 대권후보들 중 한명이 되었다. 하지만 급진좌파정책으로 중산층의 표를 잡기 힘들다는 평가와 78세라는 고령의 나이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2020년 2월 7일발표한 민주당 경선 최종 결과에서, 피트 부티지지가 버니 샌더스를 26.2% vs 26.1%, 0.1%p차로 간신히 제쳤다. 1차 투표에서는 버니 샌더스가 피트 부티지지를 6,114표 차로 제쳤으나, 15% 미만 득표자를 찍은 유권자에 대한 2차 투표에서에서 피트 부티지지가 크게 득점하여 격차를 좁혔고 대의원에서 역전한 것.
주도 디모인에서는 샌더스가 부티지지를 중간집계에서 크게 앞서면서 개표 초반 앞서가던 부티지지 - 2위였던 샌더스 두 후보 간 역전 직전까지 갔는데, 디모인의 마지막 투표함에서 부티지지가 이기면서 샌더스 27.3% vs 부티지지 26.3%로 격차를 크게 줄였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출생
1941년 9월 8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학력
제임스 매디슨 고등학교 (졸업) (1955년-1959년)
브루클린 칼리지 (편입) (1959년-1960년)
시카고대학교(학사)1960년-1964년)
정당이력
자유연합당 (~1979)
무소속(1979~2015)
민주당(2015~2016)
무소속(2016~2019)
민주당(2019~)
1972년 버몬트 주 연방 상원 의원 '특별' 선거에서 낙선했다, 득표율은 2.2%.
1972년 버몬트 주 지사 선거에서 낙선했다. 득표율은 1.1%.
1974년 버몬트 주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득표율은 4.1%.
1976년 버몬트 주 지사 선거에서 낙선했다. 득표율은 제법 상승한(?) 6.1%.
버몬트 주 벌링턴 시장 선거
1981년 버몬트 주 벌링턴 시장 당선
1983년 버몬트 주 벌링턴 시장 재선에 성공
1985년 버몬트 주 벌링턴 시장 3선에 성공
1986년 버몬트 주 지사 선거에서 낙선했다. 1972년, 1976년 앞서 두 번의 주지사 도전보다는 많은 14.4%를 득표
1987년 버몬트 주 벌링턴 시장 4선에 성공
1988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에 낙선
1990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
1992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 재선에 성공
1994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 3선에 성공
1996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 4선에 성공
1998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 5선에 성공
2000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 6선에 성공
2002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 7선에 성공
2004년 버몬트 주 연방 하원 의원 8선에 성공
상원의원 선거
2006년 버몬트 주 연방 상원 의원에 당선되었다.
2011년 예산안 심의 당시 부자 감세 법안의 통과를 비판하며 70세에 가까운 고령임에도 8시간 30분 동안 근성의 필리버스터를 보여주었다.
2012년 버몬트 주 연방 상원 의원 재선에 성공했으며 무려 72%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2018년 중간선거에서 버몬트 주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역시 당선되었다. 득표율은 6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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