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삼성전자 포스팅에서 다뤘듯이 작년 3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 업황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주가가 상승했다. 1월 15일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바닥을 찍었던 경기가 올해 11월 미국 대선까지 순조롭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따라서 글로벌 경기에 선행하는 메모리반도체 산업의 업황개선은 확률이 높아보였고, 그로인해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왔다. 하지만 설을 전후로 중국의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서 또다시 경제에 타격을 주는 전염병 이슈가 발생했다. 잡설이 길어졌다... 아래의 SK하이닉스의 실적을 보자 2019년 4분기 매출액 6.9조,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