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의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하여 포스팅한다.
신임 지도부는 김동명 위원장, 이동호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선거인단 3336명 가운데 312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580표를 얻어 위원장과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이들과 맞붙은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허권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은 이보다 52표 적은 1528표를 얻어 아쉽게 졌다.
한국노총이 지난해 제 1노총 지위를 잃게되면서 선거의 양상은 현 정부에 날선 비판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한국노총의 40퍼센트는 자동차, 택시,우정사업부 등 산별노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제조업, 승차공유 등 산업전반의 혁신과 관련된 주제들과 잦은 충돌이 예상되기도 한다. 그는 당선사에서
“문재인 정부에 (한국노총과 맺은) 정책협약의 약속 이행 여부, 의지, 수용 가능성, 이행일정 등을 단호하게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을 만든 주체로, 당 내 한국노총의 위상 정립도 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 현정부와의 잦은 충돌을 예견하는 소감을 밝혔다.
노조도, 기업도 좋은 결과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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