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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라고 바보야! (It's the economy, stupid)

박춘식 과장 2020. 4. 1. 12:39

총선 관련 정치인 포스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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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 프로필

김부겸 의원 프로필

정세균 국무총리 프로필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게될 정당은 어느 곳일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명확한 경제비전을 내걸은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여당에 유리하게 흘러가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는 정권심판론이다.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가장 중요한 이슈는 경제다. 

 

즉 이번 정권심판론은 경제정책에 대한 시험이라고 보면 된다. 야당의 무기는 김종인이라고 생각한다. 김종인 위원장은 첫 기자회견부터 100조 자금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장했다. 또한 황교안, 태영호 후보를 만나서 경제공약에 대한 쪽집게 조언을 건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의 문제는 아직 국민들에게 인식될 "미래통합당만의 경제공약"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10년이 전 경제민주화를 꺼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김종인 위원장은 새로운 대안을 꺼낼 것이다.

 

이러한 경제공약을 어필하기 위해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동작구부터 경기 수원ㆍ안양을 돌며 지원 유세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오전 나경원 후보(동작갑) 선거사무소를 시작으로 권영세 후보(용산), 오신환 후보(관악을), 최영근 후보(경기 화성갑), 정미경 후보(경기 수원을), 이필운 후보(경기 안양만안)까지 하루에만 6곳을 방문한다.

 

주변 지역구 후보를 다같이 불러모아 지역 전반에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데 열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이후 이날까지 나흘 간 선거사무소 14곳을 방문했다. 한 선거사무소에서 주변 지역구 후보들을 다같이 만난 것을 감안하면 35명을 넘어선다. 수도권 121개 지역구 중 3분의 1에 육박하는 셈이다. 초반 갈등을 겪은 태구민(태영호) 강남갑 후보와는 두차례에 걸쳐 만났다.

 

필자가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경원 후보를 찾아서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경제라고 바보야! (It's the economy, stupid)

과거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빌 클린턴 후보 진영에서 내걸었던 선거 운동 문구로, 클린턴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였던 제임스 카빌이 고안하였다. 클린턴 후보는 현직 대통령인 공화당의 조지 H. W. 부시를 누르고 승리하였다.

 

야당이 이기고 싶다면 경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되고, 여당이 승리하려면 마찬가지로 현재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한 연장선을 제시해야 한다.

 

제발 이번 총선을 통해 올바른 경제정책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이 아니라, 경제를 위한 이성적이면서 따뜻한 공약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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