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사회에서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와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쓴다.
행복은 주관적인 가치라 예단하기가 어렵지만,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의 몇가지 공통점과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몇자 써보겠다.
자기계발 코치인 앤서니 라빈스는 인간의 고민은 "신체, 건강, 돈, 인간관계"의 테마로 나뉜다고 한다.
재벌가의 막내딸이 불운한 선택을 하는가하면, 힘든 환경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찾아가며 삶의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태초부터 인간으로 규정된 `존재`다. 사실 삶은 단순한 것이다.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자손을 번식하는게 우리 인간의 DNA에 새겨진 행복의 조건 중 하나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회구조는 인간 DNA의 기본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
1. 사회구조적 원인
우리의 삶은 언제나 강요받는다.
10대는 학교, 학원에서 하루 종일 있어야되고, 틈날 때 즐기는 게임은 죄악시 된다.
20대는 취업으로 고생한다. 남과 비교되고, 타인의 욕망에 맞는 직업을 선택한다.
30대는 행복을 강요당한다. 결혼과 출산을 비교당한다.
위의 강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현대사회의 인간이라면 받는 스트레스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의 사회구조는 더욱 큰 압박을 받는다. 저성장, 저물가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처럼 안전한 울타리에서 상위계층이 던져주는 작은 부스러기만을 취하도록 강요한다.
2.신체적 원인
사회구조의 변화로 우리의 행복이 위협받은 것에 더하여 신체적인 변화도 발생했다. 위의 언급한 30대까지의 강요받는 라이프스타일은 우리의 신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의 13~18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5.4%로 전 연령대 중 최하위이다. 초중고생 비만율은 20%를 상회하기 시작했으며, 성장기의 비만은 평생을 비만으로 만들 확률이 높다.
어린나이에 건강하지 못하고, 비만으로 인해 자신감 하락은 사춘기로 예민한 시기에 컴플렉스로 작용한다. 심리학 도서인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이무석 저)에서는 성장기 왕따경험, 외모에서 오는 컴플렉스는 후천적으로 깊은 자존감 하락을 동반한다고 말한다. 가장 꽃다운 나이에 건강과 외적 아름다움에 소외되는 것이다.
3.오늘 당장 실천할 것들
그렇다면, 지난 것은 과거로 두고 오늘부터 무엇을 해야될까? 필자는 성공한 삶을 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내일 하루만큼은 당당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하여 아래의 3가지를 추천한다.
명상
-출퇴근 시 10분, 자기전 10분 총 30분을 추천한다. 유투브를 통해 명상에 도움되는 것을 참고해도 되지만, 필자가 시도해본 꾸준히 하기 좋은 명상은 "호흡에 집중하며 흘러가는 생각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한달정도는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소음, 업무 등으로 한번 미루기 시작하면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
숙면
-올빼미형들도 12시 이전에 자기 시작하자. 항상 10시 전에 자려고 노력하지만, 술자리나 밀린 업무로 늦게자곤 한다. 딱 1주일간 9시에 잠들도록 해보자. 라이프가 혁신적으로 바뀌고 피부가 건강해지고, 무엇보다 `낯색`이 바뀐다.
운동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시작하자. 앞으로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운동은 평소에 안하던 사람이 시작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보게 된다. 크게 겁낼 필요 없다. 일주일에 30분씩 3회씩 3달을 유지하면 주위에서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꾸준히 하는 방법을 뒤에 포스팅하겠다.
마치며...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의 정의를 혼동하는 것 같다. 행복이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금에 집중하며 과거의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나로서 실존할 때 우리의 행복은 다가오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댓글로 "행복이란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공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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