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뮬란의 유역비(Liu Yifei)

박춘식 과장 2020. 1. 1. 00:23

Mulan(2020)

1. 뮬란(1998) - 애니메이션

2020년 3월 27일 디즈니 실사화 영화인 뮬란이 개봉한다. 오늘은 뮬란의 주인공 유역비를 포스팅하고자 한다.

1998년 뮬란은 필자에게 두가지 신선함으로 기억된다. 

 

용맹한 여자주인공! 여성억압적인 사회에서 당당함을 보여줬다.

 

첫째, 디즈니스럽지 않은 전쟁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봉건사회의 비극적인 전쟁을 보여줄 때 디즈니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와는 다른 느낌을 느꼈다.

 

둘째, 그 전쟁의 주인공에 용감한 여성주인공을 내세운 것이다. 디즈니는 프린세스 캐릭터로 유명했다. 뮬란은 클래식한 프린세스물이 아닌, 정신적으로 강인함을 갖추고, 무공을 수련한 여자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한다. 여성억압에 대한 저항도 보여주는 신선한 애니메이션으로 기억된다.

 

 

2. 뮬란(2020) - 디즈니 실사화 영화

이러한 디즈니의 전쟁물+용맹한 여주인공 실사화 영화의 주인공은 유역비이다. 1987년생으로 34살의 미국국적으로 무남독녀 외동딸이다. 신조협려에서 원작의 소용녀와 맞아떨어지는 이미지로 데뷔하였으며, 포비든 킹덤에 출연하며 뮬란 주인공의 요소인 "액션연기 + 영어"를 인정받았다. 

 

배우 송승헌과 연애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으며, 어머니의 넘사벽 외모(우월한 유전자!)로 화제가 되었다.

어머니도 미녀입니다...
김새론, 선미를 닮은 것 같습니다.

 

3. 유역비의 매력

필자는 배우 유역비의 두가지 매력을 다뤄보고 싶다. 뮬란의 여성성과 용맹함이 함께 존재하는 매력처럼 배우 유역비도 두가지 끌어당기는 매력을 갖고 있다.

 

순수한 눈빛과 미소
무표정(?)
단아함은 아름다움만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첫째, 단아함이다. 많은 남자들이 잘 모르는 여성의 매력은 단아함이다. 이쁜여자는 많지만, 단아한 여자는 흔하지 않다. 단아함이란 행동과 표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배우 이영애, 서현진, 아나운서 박선영의 말투가 단아한 말투가 아닐까?

편안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아름다움은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면서 그 선함에 빠지게 만든다.

 

슬픈 소녀의 분위기
천진난만한 소녀의 눈빛
미소와 아이컨택트...!

둘째, 소녀의 눈빛이다. 당장 닭똥같은 눈물이 뚝 떨어질 것 같다가도, 천진난만한 웃음꽃이 활짝 필 것 같은 눈빛은 유역비의 값진 매력이다. 배우 유역비는 우리의 소년 시절, 좋아하기 때문에 짗궂은 장난을 걸게 만들던 맑음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뮬란이라는 역할에 더욱 어울리는 캐스팅이 아닐까 생각한다.

 

포스팅이 산으로 가는 것 같다; 경제이론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하다가, 뮬란 예고편을 보며 유역비에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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