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시에 퇴근 후 아버지, 어머니와 밥을 먹으며
문득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의 이모는 건강이 좋지 않으시다.
건강이란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게 아닌데,
단지 아프다는 이유로 가족들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이에 대해 아버지가 문득 3년전 은퇴에 대한 소회를 말씀하셨다
"뭐든지 처음에는 막막하지..."
이 한마디가 강하기만한줄 알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밤을 새며 가족들을 위해 노력하시던 우리 아버지.
필자는 아버지에게 넉넉한 용돈을 드린다.
그래도 꼼꼼이 아끼는 아버지지만, 나는 그런 아버지를 보며
나의 20년 후 를 생각해본다.
내일은 아버지와 순대국을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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