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이 사퇴를 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약점은 부동산 가격상승이 되었다. 22차례의 부동산 정책발표가 모두 실패하며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사실 얄밉다. 본인도 다주택자이면서, 다주택자를 죄인취급하기 바밨다. 필자는 다주택자가 아니지만, 고위관료가 다주택자인게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 므누신재무장관은 재산이 540억원에 이른다. 관료는 부자가 해야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많은게 왜 부끄러운 일인가? 재산증식이 합법적이라면, 오히려 부를 쌓은 경험이 정책입안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노영민 전 실장도 다주택자 규제에 대해 불만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하랴? 자신이 모시는 보스가 부동산을 규제해야한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영민 실장은 청와대를 떠난다. 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