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신감을 얻는 방법론을 포스팅하겠다. 삶 전반이 무기력으로 힘들거나, 과거에 얽매인 사람들에게 아래의 방법을 추천한다. 방법론을 먼저 포스팅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팁은 여러차례에 걸쳐서 추가 포스팅하겠다.
주로 심리학 서적과 개인적인 카운셀링을 통해서 얻은 지식이니 참고바란다.
첫째, 근본원인을 인식하라. 삼라만상인 이 세상에서 고민을 표준화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몇가지 범주를 정할 수 있는데, 필자가 주위의 선후배나 또래 남자들의 고민은 대체로 <가정폭력, 외모 콤플렉스, 가난한 집안환경, 왕따>처럼 유형이 있다.
과연 자신이 찌질한 이유, 즉 자신의 발전을 막고 있는 무엇인가를 "정의"해야한다. 이러한 정신적 찌질함을 갖고 있는 남자가 20대 중후반이 되면 사회를 탓하게될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실인식을 명확히하고 자신을 얽매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해야한다.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을 보면 고민은 대체로 <정신건강, 신체건강, 경제력, 인간관계>라는 4가지 범주로 정의된다. 지인중에 한 남자녀석은 버스에서 하차버튼을 잘못 누르고 "잘못 눌렀네요"라고 못하여서 자신이 내리지도 않을 정류소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 감사하여 물심양면 모든 것을 바치면서 관계가 어그러진 경우도 심심치않게 볼수 있었다. 만일 글을 읽는 본인도 이러한 문제를 갖고 있다면 한번쯤 자신의 찌질함의 근본원인이 무엇일까 고민해봐야한다.
둘째, 원인을 제거하라. 어렵게 보이는가? 근본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했다면 두번째 단계는 더욱 쉬워질 것이다. 필자의 경험 상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아버지가 날마다 주먹을 휘두른다고 가정하자. 유년기에 이러한 폭력성은 우리 마음 어디간에 불안함을 만들게되거나, 그에 상응하는 복수심이나 무력감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감정은 명상이나 평소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한다.
필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마음의 불안감을 만드는 요소가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대화하면서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심리학 서적들을 탐독하면서 자신의 과거에 집착하여 후회하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데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니면 직접 관계된 사람들을 찾아가서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며, 법적인 선에서 분노를 표현하는 것도 방법이다. 왜 타인 때문에 현재의 나의 마음을 학대하는가? 그것보다는 상대를 찾아가서 터놓고 비난하는 것도 해결책이 될 것이다. (단, 추천하지는 않는다. 이것이 더욱 큰 마음의 집착이 될 수도 있다)
셋째, 다양한 경험으로 상처를 치유하라. 앞에서 말한 단계를 거쳤으면 마음의 근본적인 상처를 인식하고, 행동을 통해 어느정도 자신이 만족하는 회복을 거뒀으면 이제는 '행복'을 찾아나서야한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의할 수 없는 것이 행복의 정의이다. 몇년동안 자신을 눌러온 짐을 덜어냈다면, 지금부터는 자신을 탐구해나갈 시간이다.
남들이 욕망하는 무엇인가를 함께 욕망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무엇을 할때 행복하고 무엇을 할때 불행한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한다. 그렇다면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운동을 좋아한다면 헬스, 복싱 등 평소에 관심있는 스포츠를 등록하여 경험해봐라. 한달 후 "이거 예상이랑 다른데..."라는 생각이 들어도 진득하게 배워봐라.
이성관계도 개선해봐라. 자신을 연민의 대상 혹은 나약한 자아로 바라보지 말고 삶을 주도하고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인 것을 스스로 인식하라. 그러고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고 당당하게 데이트 신청을 해라. 거절에 상처받지 말고 새롭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을 객관화해라
삶은 무기력과 애매모호한 추상성을 제거해나갈 때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자신의 존재이유나 우주의 철학같은 거창한 것에 고민하지 말아라. 오늘은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 것인지부터 집요하게 탐구하라. 남들의 행복을 편협한 잣대로 판단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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