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의 길

미국vs이란 총정리 -2-

박춘식 과장 2020. 1. 7. 18:57

 

미국vs이란 간단 요약입니다. 이란 국민들의 반미감정이 불타오르는 국면에서, 세계정세는 어떻게 될지요.

1.사건개요

19.12.27 이라크 kirkuk 인근의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 민간인 1명 사망

 

19.12.29 미국이 보복으로 이란 민병대 기지를 폭격, 25명 사망

 

19.12.31~20.1.1 이라크 내 親이란 시위대,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습격

 

20.01.02 Mark Esper 국방부 장관, 이란의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선제적 대응입장을 밝힘

 

20.01.02 이란의 군부 실세, Qussem Soleimani 쿠드스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국 공습으로 사망.

 

솔라이만은 시아파 전략설계의 중심인물로 차기 지도자로 거론되던 인물

 

20.01.03 미국 국방부는 Soleimani 살해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였으며, 이란의 향후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임을 주장

 

20.01.03 Khamenei 이란 지도자는 미국에 복수를 다짐하는 성명 발표

 

20.01.03 미국은 이라크 주재 미국인의 출국조치 및 추가 파병 계획 발표

 

20.01.05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인 또는 미국의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 내 주요거점 52곳을 타격하겠다고 밝힘

 

20.01.05 이란정부, JCPOA(핵협상) 사실상 탈퇴 선언

 

금선물 가격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했다.(1년, 일봉)

1월 15일 미중 1단계 무역협상으로 코스피가 잔뜩 상승해야 맞는 시기인데;  우선 시장은 골드와 미국채 10년물에 수요가 있었고, 달러와 엔화는 상승 후 안정되는 추세를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이란과의 마찰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 같다.

 

 

WTI선물도 상승추세에 있으나, 중동 리스크가 가격에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임(1년, 일봉)


왜냐하면 미국이 아쉬운게 없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셰일혁명으로 미국은 3대 산유국이 되었으니... 대선 전 트럼프가 신경쓸 것도 많은데 이란과의 마찰을 `장기화`시키는 전략은 지혜롭지 않을 것이다. 만일 장기화를 할거였으면, 미중 1단계 합의안도 대선 1년전에 도출되지 않았을 것이다. 위의 WTI선물은 미국vs이란의 문제가 원유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ISM제조업지수가 컨센서스보다 낮았는데도, 미국은 끊임없는 상승중...

이러한 난장판 속에서... 우리 가족의 나스닥 펀드는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주 ISM제조업지수가 컨센서스보다 안좋았는데 높은줄 모르고 치솓는 중이다. 앞으로의 10년은 4차 산업혁명 주도주가 이끌 것이다. 닷컴버블처럼 큰 폭의 하락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 패권을 장악한 IT기업은 기존의 노동력으로 헤게모니를 위협받은 자동차, 조선과 달리 거대기업이 장기집권할 것 같다. 생각해보자, 값싼 노동력이 쓸모 없어지는 미래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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