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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장에서 테슬라가 약 13% 급등했다. 전기차 고평가 논란은 제외하고 테슬라가 왜 좋은 기업인지 다뤄보겠다.
테슬라를 포함하여 국내 2차전지 및 중국 전기, 2차전지 주식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좋은 산업, 좋은 기업이나... 높은 변동성을 참을 수 없다면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종목이란 것이다.
독자들은 이러한 견해를 참고하여 읽어주길 바란다. 투자의 결과는 본인의 몫이다.
테슬라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10만3000대의 차량을 생산해 8만8400대의 고객 인도를 완료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인 7만9900대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 11만여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결과이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보다 상회한 것은 그만큼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정부지원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테슬라의 1분기 판매는 모델 S와 모델 X가 1만5390대 생산되고 1만2200대 고객 인도를 마쳤으며 모델 3와 모델 Y의 경우 8만7282대 생산, 7만6200대 인도를 마쳤다.
이렇듯 예상과 달리 코로나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 테슬라기에 다시 강한 반등이 어제 나타났다.
중국의 테슬라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를 보면 원가절감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각 생산라인마다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생산 과정이 눈에 띄며 모든 공정은 아니지만 점차적으로 인공지능기반 로봇생산시설이 확대되고 있다.
즉 표준화되지 않지만 정교한 능력이 필요한 기존의 내연기관차보다 효율적인 것을 보여준다.
물론 2차전지 및 전기차 종목은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확대되는 수요와 정부지원, 그리고 효율적인 공급체인은 기존의 내연기관을 점점 대체해나갈 것이다.
이전 포스팅들에서도 말했지만,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는 것이 아닌 기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차, 롯데쇼핑, SK텔레콤 등 기업들도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변화하려는 것이다.
서두에 제시한 결론처럼 변동성이 심한 종목이다. 섣부른 매수 혹은 신용을 통한 레버리지는 절대 비추한다. 기업의 가치를 어느정도 판단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겨우' 투자를 고민해봐야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주제지만, 최근 삼성전기도 MLCC 관련하여 테슬라의 등락에 많이 연동되는 모습이니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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