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대차가 깜짝놀랄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과 인도에서 고전중이고 세타2엔진 관련하여 품질관리 비용이 추가발생하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와 신형 그랜저 등 신차가 견조한 실적을 견인하며 예상을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매출액은 105.7조원, 영업이익은 3.6조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96.8조, 2.4조에 비하여 각각 9.3%와 52.1%가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3.2조원으로 전년 1.6조원보다 98.5%가 증가한 놀라운 성장이다. 이러한 실적은 국내 기관 컨센서스 매출액 104.9조원, 영업이익 3.5조원, 순이익 3.4조원 정도에 비교하면 엄청난 어닝 서프라이즈다. 영업이익이 18.4%정도 컨센서스보다 높게 나온 것이다. 현대차의 이러한 어닝서프라이즈는 사실 예측하기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