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이토 히토리에 대해서 포스팅하겠다. 이번 주말에 간단히 읽은 책인데, 별 생각 없이 산 책이었지만 꽤 많은 통찰을 주었다. 작가는 일본 개인소득세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는 사업가 사이토 히토리이다. 보통 이러한 거부가 쓴 책이라면 자기계발서적인 성격이 강한데, 이 책도 일본 특유의 '정신'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책의 결론은 "운은 힘이 셉니다, 실력보다 힘이 셉니다. 그러니 운을 키운다면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이다. 갸우뚱할 수 있다. "이거 시크릿 같은 양자역학과 알 수 없는 사이비가 합쳐진 이론 아니냐?"라는 의심이 들 수 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의 철학에 백번 동감한다. 우리 세상이 어떤 운으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부자를 많이 만나본 내가 느끼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