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아재가 생각한 aespa Next Level의 매력

박춘식 과장 2021. 6. 20. 18:08

 

aespa의 Next Level을 봤는데, 정말 중독적이다.

처음에는 다소 다른 아이돌보다 세계관이란 난해한 요소가 있는 그룹이라 생경하게 다가왔다. 

그러나 분노의 질주의 분위기처럼 거칠면서 액션적인 매력의 멜로디와 각 멤버들의 음색의 매력에 풀 빠졌다.

필자가 느낀 aespa 넥스트 레벨의 매력은 두가지이다.

 

 

첫째, SMP의 매력이 있다. HOT의 열맞춰, 신화 해결사, 동방신기, SES 등의 고음과 유영진 작곡가 특유의 SMP가 묻어나는 색깔이 있다. 넥스트 레벨은 한곡이 아니라 두곡이 합쳐져서 구성된 느낌을 받는다. 전통적인 SMP의 특징이다.

 

둘째, 멤버들의 신비감을 잘 표현했다. 사실 처음에는 카리나 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으나, 윈터, 지젤, 닝닝 등 멤버들의 신비하고 각기 다른 매력이 잘 표현되었다고 느껴졌다. 윈터는 SM스러운 음색과 고음, 춤선의 아름다움이 많이 보였고, 닝닝은 전체적인 곡을 이끌어가는 템포, 지젤도 특유의 음색과 SM의 미인상의 분위기 등 각 멤버들의 케미가 매력적이다.

 

Next Level에 대한 앨범소개(나무위키 펌)

곡 ‘Next Level’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Fast & Furious: Hobbs & Shaw)’의 OST ‘Next Level’을 aespa만의 색깔로 리메이크,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재탄생했으며, aespa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버라이어티한 곡 진행이 돋보인다.

또한 가사에는 aespa와 아바타 ‘ae’의 ‘SYNK’를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Black Mamba’를 찾기 위해 ‘광야(KWANGYA)’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세계관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