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의 길

나스닥이 폭락했는데 재앙이 오는 것인가? ㅎㅎ

박춘식 과장 2020. 6. 12. 15:32

꼭 읽어볼 포스팅

바보야 SK텔레콤 주가는 떡상할거야!

삼성전자는 화웨이를 버릴 것이다. (주가 방향)

모더나 급등은 못 미덥다.

SK바이오팜 상장 = 초대박

 

 

 

 

 

우선 어제 미국장에서 7% 가까운 하락이 발생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 2차확산 가능성이다.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차 셧다운에 대한 공포가 투자자들에게 퍼지게 되었다. 미국 국무부는 2차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으나, 급증하는 추가환자로 리스크 ON 모드가 발생하여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했다. 

 

둘째, FOMC의 미지근한 발언이었다. FOMC가 있었고 2022년까지 파월이 금리인상을 고려안한다고 말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시장에 "아 금리인상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감은 당분간 마음을 놓아도 되겠구나"라는 신호를 던진 것으로 해석했다. 최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퍼지는 타이밍에 적절한 발언이라고 보였다. 하지만 시장이 읽어낸 것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적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었다. 이 발언을 FOMC 입장에서 디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보고 " 아 디플레이션이 없다고는 말하지만, 발생가능성에 우려가 크구나!"라는 공포감을 심었던 것 같다.

 

그 결과 언택트, IT 섹터의 매물출회와 코로나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았지만, 유동성장세로 상승한 종목들에게도 매물출회가 이어졌다. 이것을 보고 일부 언론은 "코로나 2차 붕괴 우려"라고 하면서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필자가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경제는 절대 붕괴하지 않는다. 경제 구성원의 주체가 바뀔 뿐 언제나 정교하게 움직이는 것이 경제이다. 사이클은 존재하지만, 인생을 한달마다 평가하는 것이 아니듯, 투자란 긴 관점에서 이루어져야한다. 지금 일확천금을 벌면 무엇하나? 내가 원하는 시기에 내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된다. 지금은 부자지만, 미래에 가난뱅이가 된다면 어떡하겠는가? 그러니 중요한 것은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다.

 

2월 코로나 확산부터 무섭도록 오른 주가가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이다. 언택트 외에 시장을 주도한 종목은 CMO 기업인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이었다. 어느덧 시총이 52조가되면서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의 62조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정말 삼성그룹의 포트폴리오는 아름다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인생의 교훈을 자본시장에서 얻는 것 사례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대한 걱정으로 매일을 보낸다. 하지만 우리가 고민하는 것들의 대부분 스스로 정답을 알고 있다. 살을 빼고 싶으면 어떻게 살을 빼야하는지 미디어를 통해서 알고 있다. 문제는 실천을 못하는 것 때문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아마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공을 "정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980년대부터 앞으로 100년 후는 고령화와 기술의 고도화로 건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되었다. SK그룹이 숱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SK바이오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이 그러한 사례이다.

 

삼성그룹은 휴대폰사업으로 잘 나가도, 반도체로 잘 나가도, 꾸준히 미래먹거리를 고민했다. 성공할 사업만을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유망한 사업을 가려내고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웅진이 신재생에너지로 무너지고, 두산이 원전으로 휘청거리는 것과는 다르게 수직, 수평적인 전체 포트폴리오군을 마련하여 꾸준히 투자한 것이 삼성그룹의 미래먹거리로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 삶도 삼성그룹처럼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분야를 개척해나가면서 살아야 한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다음주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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