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자위에 관한 포스팅 모음
오늘은 오랜만에 NOFAP운동에 관한 글을 쓰겠다. 다소 철학적인 상념이 담겨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욕망의 전차, 정자전쟁, 이기적 유전자를 읽어보면 종의 번식은 이성적인 부분보다는 효율성과 감정적인 보상으로서 진화해왔다. 수컷과 암컷 모두 오랜 역사를 통해 유전자 내 DNA를 존속시키는 자신들만의 전략을 장착했다.
예를 들면 여성은 가임기간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으면서 언제 임신이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를 수컷에게 제공하지 않도록 진화했다.
또한 남성은 자위를 통해 싱싱하지 않은 정자들을 배출하고 한번의 사정으로 임신에 성공하도록 전략을 설정하며 자손을 퍼트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인류가 이러한 생존전략만으로 존재한 것은 아니다. 서로의 단점을 받아들이기도 하고, 한번의 실수를 눈감아주는 등 생존과는 거리가 먼 의사결정도 선택하면서 진화해왔다.
그러다가 현대사회가 되면서 인류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던 큰 보물이 주어졌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과거에는 평생동안 이성을 찾아다녀도 볼수도 없던 아름답고 우월한 외모의 여성이었지만, 현재는 몇번의 검색을 통해서 포르노를 검색할 수 있고 자극적인 야동을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의 뇌는 아직 과거의 우가우가에 멈춰져있지만, 현대문명은 즉각적으로 시각, 청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니 남성은 미친듯이 자위를 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 와서 바지를 내리고 극한의 영상을 찾게 된다.
과거 포스팅에서 설명했지만, 자신이 만족하는 영상을 보면 우리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 문제는 도파민이 이전의 자극에 둔감해진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평범한 야동을 봤지만, 일주일 후에는 흥분이 덜 된다. 그러면 더욱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야동을 찾게되고 극한의 자극을 통해 사정을 한다.
우리의 신경계는 이러한 자극에 중독되어지고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된다. 뇌가 도파민에 중독되는 것이다. 일상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싶지도 않게 된다. "왜 돈과 시간을 써가며 여자를 만나야 되는 것인가?"란 생각이 든다. 몇번의 검색이면 키, 인종, 사이즈를 맞춰가며 자극적인 컨셉으로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계에 접어들면 사회생활은 파괴된다. 수험, 운동, 취미 등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 에너지가 10초간의 쾌감으로 증발되어지고 우리 뇌와 고환은 배출된 쾌감과 정액을 채우기 위해 소모된다.
자위행위의 악순환을 단순하게 정리해보았다. 아래에는 자위를 끊기 위한 팁을 정리하겠다. 이전의 포스팅을 보면 효과적인 방법들과 사례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자위행위를 끊기 위한 팁(나무위키 펌)
-자위행위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한 번 시작하면 끊기 힘들기 때문이다.
-성욕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이나 환경을 피한다.
-쓸데없이 성기를 만지거나 문지르지 않는다. 이런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다면 이것부터 고쳐야한다.
-성 관련 매체에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PC나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이 그런 식으로 되어 있다면 배경화면부터 교체한다.
-평소 SNS에서 이런 것들을 자주 접했다면 관련 계정을 차단하거나, SNS 자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성욕을 줄일 수 있는 활동을 한다.
-운동, 공부 등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한다. 피로하면 성욕이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
-성욕이 떨어지게 하거나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 사진을 찾아본다.
-금딸을 오래한 사람일수록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좋다. 참은 기간이 아까워서라도 오기가 생긴다.
-보유하고 있는 음란물을 모두 폐기하거나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만든다.
-금딸이 자꾸 실패로 돌아간다면 패턴화를 하여 무분별하게 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강이나 생활에 문제
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자위를 하는게 문제가 되는건 아니다. 일단 4일에 1번 하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해보고, 이후 주기를 늘리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진행해보도록 한다.
-다른 방법이나 상세한 방법이 필요하다면 금딸 카페 같은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자신감, 자위에 관한 포스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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