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을 30%의 캡을 적용하는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지수 중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도(일명 CAP)를 삼성전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거래소는 지금 삼성전자의 코스피 200 편입비중이 비상적으로 확대된 측면으로 올해 6월 정기조정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앞당겨서 적용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당장 2월에 적용하는 것을 이르게 보이나, 3월부터는 가능하게 보인다. 사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위로서 코스피 비중이 큰 것은 우려할만한 상황이긴하다. 코스피200지수가 삼성전자의 변동성에 맞춰 등락을 거둘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산업군의 외국인 수급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래소의 이러한 결정은 유감스럽다... 우리나라가 반도체산업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