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일에 한국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뭐 통상적인 만남이었지만, 그들이 다룬 내용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대한 대응 및 공조 협의였다. 우선 현재 자산시장(채권, 주식, 부동산, 원자재) 모두 가격하락이 진행중이다. 하지만, 미국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동성은 양호한 상태이다(그러나 이 유동성이 흘러들어가지 않고, 단기채에 몰려 있는 상황) 이러한 구간에서 한미 양국 경제 수장들은 일정한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아마 시장이 기대하는 것은 통화 스와프 정도일 것이고(과거를 보면 그렇게 좋은 재료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나... 환율 방어차원에서는 없는 것보다 나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