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멸의 인간관계 바이블인 데일 카네기(Dake Carnegie)의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에 대한 서평을 써보겠다. 아마 이책은 대학교 1,2학년쯤 읽었던 것 같다. 마음의 방황을 하던 시기에 인간관계만큼 나를 힘들게 하던게 없었다. 당시 여자친구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성격만을 갖고 있었다. 첫째, 객관적 상황보다 주관적 감정이 먼저였다. 물론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하지만 남자들이 많이 당황하는 이유도 모르고 삐지는 경우가 빈번했다. 또한 화를 내면 안되는 상황에서도 나의 마음을 확인하려 했다. 아니 오히려 그런 상황을 즐기는 것 같았다. 둘째, 질투가 심했다. 필자는 태생적으로 질투라는 감정과 거리가 멀다. 이건 내가 잘나서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