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하락으로 오랜만에 글을 쓴다. 결론은 "CPI 5% 이상이면, PER 20배 이상은 작살나고 본다"이다. 사람들은 주식시장에 관해 나름대로 분석도하고, 무엇이 유망할 것이라고 자체적인 판단을 내린다. 그런데 멍청한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은 시장하락을 고려하지 않고 주식을 매수한다(다소 과격한 표현이더라도 이해해달라) 씨드머니가 1천만원이라고 가정하고 내일 A라는 주식을 산다고 생각해보자. 매우 극단적인 두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보자. 첫째, 한달만에 두배가 된 경우이다. 말그대로 정확한 저점에 매수하여, 한달만에 두배가 되었다. 그러면 당신은 매도할 것인가? 둘째, 한달만에 절반이 된 경위다. 말 그대로 정확한 고점에 매수하여, 한달만에 반토막이 났다. 당신은 매도할 것인가? 내 질문을 이해한 사람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