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으로 유력한 박병석 의원은 포용을 상징한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하여 포용의 국회가 되고 싶을 것이다. 그렇기에 21대 국회의 첫 의장은 박병석 민주당 의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기자출신인 그는 대전 서구갑에서 내리 6선을 지냈다.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5선의 김진표 의원도 국회의장에 대한 욕심을 보였지만, 대전, 기자 출신의 중도적이면서도 모난 이미지가 없는 박병석 의원으로 힘이 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가 가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지원해줄 수 있는 여의도 국회의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 자연스럽게 박 의원으로 무게가 기울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 의원 측은 "오랫동안 국회에 몸담으며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