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보가 나경원, 주호영 의원 등 당대표를 노리는 선배들을 앞지르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실 새로운 정치인이라고 느껴진다. 37세의 정치인이 보수정당에서 리더로 거론되는건 1964년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그 당시에도 원내총무(현재로는 원내대표 격)를 지냈으니, 당을 이끄는 수장이란 역할이 된다면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사건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인 이준석의 성공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된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낙선.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낙선 .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낙선. 세번의 낙선과 최고위원 외에는 굵직한 선출직 인사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는 이러한 정치인 경험이 없는 것이 이준석 후보의 매력이라고 한다. 사실 필자도 그렇게 생각한다. 꼭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