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의 길

10, 20년전 삼성전자 주가

박춘식 과장 2020. 1. 19. 19:06

 

최근 미중무역협상 1단계 합의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섹터 주식들이 상승했다.

필자는 주식을 잘 모르면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게 인덱스 펀드와 삼성전자 매수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에게도 3연속 상한가라는 행운이 다가올 것 이라고 생각하며 알지도 못하는 스몰캡을 선택한다.

뭐 어쨋든, 투자의 정답은 없지만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짜는게 중요한 것 같다.

 

잡설이 길었으니 본격적으로 과거 삼성전자의 주가를 알아보자 

 

2000년, 2005년, 2010년, 2015년의 첫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작성하겠다. 차트는 일봉이며 액면분할 후 가격으로 표시하겠다.. 아래에는 삼성전자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정리해두었으니, 읽어볼 독자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2005년 1월 3일 종가 5,320원
2005년 1월 3일 종가 9,020원
2010년 01월 04일 종가 16,180원
2015년 01월 02일 종가 26,600원

 

과거 5년 주기 삼성전자 새해 첫 종가 가격

 

2000년 01월 03일 5,320원

 

2005년 01월 03일 9,020원

 

2010년 01월 04일 16,180원

 

2015년 01월 02일 26,600원

 

2020년 01월 07일 61,300원

 

 

출처: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20년간 배당까지 고려하면 엄청난 수익률이다. 삼성전자는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에셋플러스 강방천 대표 외에도 수많은 주식매니저들이 보유하여 높은 수익률을 쌓은 종목이다. 

 

우리나라 코스피200 시총에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주식이다. 필자는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AI, 5G, 전장 등 향후에도 엄청난 먹거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브레인이 모이는 곳이고, 우선주는 외국인 비중이 90%가량 되기 때문에 주주환원정책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려되는 부분은 경영진 리스크도 있고, 중국의 반도체굴기가 커지는 것도 있다. 

 

삼성그룹의 로고 변천사

 

삼성전자의 매출은 꾸준히 우상향이었다. (2015년 자료)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은 기술력과 혁신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비교한 삼성전자와 일본전자기업들의 시가총액 비교

"일본의 내로라하는 주요 전자기업들과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 비교. 이것도 2009년의 일이다.
파란색 막대는 삼성전자, 빨간 막대는 좌측부터 히타치,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후지쯔, NEC, 미쯔비시전기, 샤프전자, 산요 순으로 표기하고 있다. 여기에 LG전자도 넣으면, 한일 전자기업의 격차는 더 벌려진다."  -출처: 나무위키-

 

역대 슬로건

앞서가는 새기술 (1974년 ~ 1983년)

풍요로운 미래창조 (1983년)

최초생산으로 기술인정 최다 수출로 품질인정 (1983년)

세계가 인정한 기술 세계가 인정한 품질 (1983년 ~ 1988년)

첨단기술의 상징 (1984년 ~ 1988년)[38]

휴먼테크 (1986년 ~ 1992년)[39]

인간과 호흡하는 첨단기술 (1988년 ~ 1992년)

기술의 힘으로 세계와 겨루는 삼성전자 (1993년)

新휴먼테크: 고객사랑 제품사랑 환경사랑 (1993년)

세계 1등 품질에 도전한다 (1994년)

고객 신 권리선언 - 작은사랑 큰실천 (1994년)

세계 1등 제품만을 만들겠습니다 (1994년 ~ 1995년)

멀티미디어의 삼성전자 (1995년 ~ 1997년)

Smart & Soft (1996년 ~ 1997년)

또 하나의 가족 (1997년 ~ 2009년)

How to Live Smart (2011년 ~ 2012년)

자유롭게, 남다르게 (2016년 ~ 현재)[40]

Do What You Can't (2017년 ~ 현재)[41]

슬로건은 익숙한 문구가 없는 것 같다. 애니콜이나 갤럭시의 임팩트가 크다. 갤럭시10의 후속작이 갤럭시20이라고 하는데, 또한번 삼성전자의 퀀텀점프를 위한 스마트폰 브랜드명 변경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