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의 길

코스피 2,200pt에 대한 상념 (테슬라, 만스닥, 수소경제? 우선은 거시경제를 보자...)

박춘식 과장 2020. 7. 15. 10:13

 

 

5월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가 이런말을 했다. “좀 더 비관적인 결과를 보게 될 가능성 커 보인다.”

덧붙여 2분기 성장률이 -25~40%가량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스터 클리블랜드 총재는 대표적인 매파이다. 코로나19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주가는 유동성장세로 상승 중에 있다.

우리증시는 어제 뉴딜(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발표로 현대차 그룹주(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강세이다. 아마도 언택트로 시가총액구성비가 많이 재편되었고, 주도주였던 it, 게임, 바이오의 상승 차익실현도 겹친 것이라고 생각된다.

어쨋든, 서두에 메스터 총재의 발언을 쓴 이유는 지금 2,200pt의 부담감에서 "어느 석학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될까?"라는 생각에서이다. 

지금은 "경제는 안 좋은데, 주가가 왜 오르지?"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 가장 맛있는건 '버블장'이다. 언택트, 구경제 등 먹을 수 있는 종목에 손을 대야한다고 본다. 

아래는 매파 메스터 총재의 연초 발언이다.

 

"통화정책 완화적…2020년 금리 확실치 않아"(올해 초 기사 / 출처 연합뉴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 기조가 완화적이라며 2020년에 금리와 관련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블룸버그TV에 출연해 "현 연방기금금리와 관련해 꽤 만족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게 되는 메스터 총재는 자신이 매파라고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그는 "약한 ISM 지표는 좋은 경제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제는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무역전쟁이 경제 불확실성을 가중하지만, 강한 소비자가 약한 기업 부분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가 추세 흐름으로 둔화할 수 있다면서도 "경기 확장은 쇼크에 회복력이 있다"면서 "스탠딩 레포는 아주 흥미로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