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의 길

"주식 팔아야 되나요?"

박춘식 과장 2022. 9. 27. 17:24


코스피 2,200 구간이 깨지니깐 개인들의 신용반대매매가 나오는 상황이다.

CFD 마진콜은 아직인 것 같은데,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에 들어온 개인들은 혼란스러울 것이다.

안타깝지만 워렌버핏처럼 위대한 투자자든, 우리 같은 개인투자자든 주식을 산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내가 안타깝다고 언급한건 그 이유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외국인, 기관도 나의 주식과 똑같이 물려있다.
그들에게 비법이 있을 것 같지만, 그들도 똑같고 분기 또는 반기마다 까다로유 운용규정을 따라서 리밸런싱을 한다.

지금 주식을 살지, 팔지 고민할땐 나의 운용규정은 무엇일지 돌아봐야한다. 무턱대고 샀으면, 무턱대고 팔아야될까? 답답한 소리지만 과거의 규정을 끌고올지, 지금 객관적인 방향을 이성적으로 결정할지 고민해야한다.



내가 생각하는 현재 시황

통계적으로 현재 시장을 보면 3개월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등락비율지표가 80 이하로 과매도 국면이 아닌지

미국시장은 3개월만에 50일 평균을 넘은 종목이 15%대에 근접하여 특별한 과매도 국면일 수 있음

현재 미국 김축을 재료로 하락이 지속중이지만,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대한 확인(구체적인 금리 기준점)이 나타나야 과매도 국면에서의 반등이 가능할듯

주식, 채권, 부동산 모두 유동성이 줄어든 상황에서의 리밸런싱은
지혜로운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됌.

오늘 달러가 소폭 약해졌고, 대만은 자본유출을 막고자 환율통제, 공매도 금지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있었음.

환율에 대해 한은총재는 통화스와프가 이르다고 말함. 이것은 표면 그대로라기 보다는 본질적인 원화방어 내지는 블러핑은 아닐까 생각됌.

금리인상은 시간이 갈수록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국면이 될 것임.

결론. 비싼건 고생 시작임
싼건 보상이 있는 놈 위주로 버틸 수 있다.